2011年12月10日土曜日

報告会「そこで出会ったことば」@3331のお知らせ

そこで出会ったことば―東北のいまー
小森はるか、瀬尾なつみ活動報告会
ゲスト:遠藤一郎氏

入場無料
日時 2011年12月19日(月) 18:00-20:00
場所 3331 Arts Chiyoda 1F 102(わわプロジェクトルーム)
※こちらでも紹介されています!
http://www.3331.jp/schedule/001336.html

アクセス
http://www.3331.jp/access/
住所 〒101-0021 東京都千代田区外神田6丁目11-14

<お申し込み方法>
お席に限りがありますので事前の予約をメールにて受け付けております。
お名前とご連絡先を明記した上でこちらのアドレスまでお送りください。
お問い合わせ先:komori.seo@gmail.com
※お席に余りがあった場合、当日会場でも受け付けております。


小森はるか/瀬尾なつみの9月滞在ブログ
http://komori-seo.main.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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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年3月11日、日本で大きな地震が起きました。
私達が暮らす東京でも大きな揺れがありましたが、次の日からはほとんど普段と変わらない一日が始まるようでした。
し かしテレビやインターネット、日常の会話など、身の回りを取り囲む情報は東北で起きている大変な出来事を、あの手この手で伝えようとして来ました。普段通 りに過ごす毎日と、それらの溢れかえる情報の間にあるギャップはどんどんと広がって、私達は一体何を見たらいいのか何をしたらいいのか分からなくなりまし た。
そこで私達は、3月30日に東京を出て、東北に向かうことにしました。
ボランティアに参加して物資を運んだり泥かきをしたりするなかで、あるおばあさんに「私は辛くて見れないけれど、今のこの状態を記録しておいてくれませんか」と言われました。
私達はカメラを持っていたけれど、それまでそれを取り出すことが出来ていませんでした。
でももしかしたら記録に関わることなら何か出来るかもしれないと思い、青森から茨城までの沿岸部を走り回って、カメラに収めました。
それからも月に10日ずつくらい東北に通って、9月は一ヶ月間の移動滞在をしながら、そこにいるひと達の会話、そこで起きている出来事、そこにある景色を記録しようと活動しています。

様々な問題が次々に飛び込んできて、それをただただ実感しているというのが私たちの今の状態なのかもしれません。
けれど、その場に足を運んで来た私たちから伝えるべきことがあると思っています。
忘れてはならないこと、決して目を背けることが出来ないことがそこにはたくさんありました。
今回の報告会では私達が見た東北の今を、撮影して来た映像や写真を紹介しながら、出来る限りそのままお話したいと思っ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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参加者紹介

遠藤一郎
未来美術家。静岡県生まれ。活動はミュージシャン、DJ、デザイナー(多摩川カジュアル)、絵画、映像など 多岐に渡る。出会った人の夢を乗せて走る「未来へ号」で車上生活をしながら全国各地をまわり、「GO FOR FUTURE」のメッセージを発信し続ける。 

小森はるかと瀬尾なつみ
2011年3月30日より、東北沿岸を移動しながらボランティア開始。
その後、報告会やブログでの情報発信をしながら月に10日くらいずつ東北沿岸に通っています。
9月1日から30日の一ヶ月間は車で移動しながらの長期滞在をして、そこにいる人々の会話や景色を記録してきました。

2011年12月2日金曜日

報告会「そこで出会ったことば」@京都大学のお知らせ

そこで出会ったことば―東北のいまー
小森はるか、瀬尾なつみ活動報告会

日時 2011年12月16日(金) 18時-20時
場所 京都大学 人間・環境学研究科地下大会議室
住所 京都府京都市左京区吉田二本松町
主催 総合人間学部、人間・環境学研究科学生有志
共催 人間・環境学研究科文化人類学分野

アクセス
京阪出町柳駅から徒歩10分。
または市バス「京大正門前」バス停から徒歩5分。



















予約不要、入場無料
学外の方のご参加もお待ちしております。

お問い合わせ:安達千李(京都大学総合人間学部4回生)
       1000sumomomomomo@gmail.com


小森はるか/瀬尾なつみの9月滞在ブログ
http://komori-seo.main.jp/ 

Facebook
http://www.facebook.com/events/32242815444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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プログラム
(18:00 開場 映像プロジェクション)
18:30 本プログラム開始

19:20 小森と瀬尾の活動報告映像解説

20:00 コメント、質疑応答

尚、プログラム終了後の20:30より座談会を予定しております。
映像や写真などの上映を行いますので、ぜひご参加ください。
参加費:1500円 ※お飲物、お食事代として
場所未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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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年3月11日、日本で大きな地震が起きました。
私達が暮らす東京でも大きな揺れがありましたが、次の日からはほとんど普段と変わらない一日が始まるようでした。
しかしテレビやインターネット、日常の会話など、身の回りを取り囲む情報は東北で起きている大変な出来事を、あの手この手で伝えようとして来ました。普段通りに過ごす毎日と、それらの溢れかえる情報の間にあるギャップはどんどんと広がって、私達は一体何を見たらいいのか何をしたらいいのか分からなくなりました。
そこで私達は、3月30日に東京を出て、東北に向かうことにしました。
ボランティアに参加して物資を運んだり泥かきをしたりするなかで、あるおばあさんに「私は辛くて見れないけれど、今のこの状態を記録しておいてくれませんか」と言われました。
私達はカメラを持っていたけれど、それまでそれを取り出すことが出来ていませんでした。
でももしかしたら記録に関わることなら何か出来るかもしれないと思い、青森から茨城までの沿岸部を走り回って、カメラに収めました。
それからも月に10日ずつくらい東北に通って、9月は一ヶ月間の移動滞在をしながら、そこにいるひと達の会話、そこで起きている出来事、そこにある景色を記録しようと活動しています。

様々な問題が次々に飛び込んできて、それをただただ実感しているというのが私たちの今の状態なのかもしれません。
けれど、その場に足を運んで来た私たちから伝えるべきことがあると思っています。
忘れてはならないこと、決して目を背けることが出来ないことがそこにはたくさんありました。
今回の報告会では私達が見た東北の今を、撮影して来た映像や写真を紹介しながら、出来る限りそのままお話したいと思っています。


小森はるかと瀬尾なつみ
2011年3月30日より、東北沿岸を移動しながらボランティア開始。
その後、報告会やブログでの情報発信をしながら月に10日くらいずつ東北沿岸に通っています。
9月1日から30日の一ヶ月間は車で移動しながらの長期滞在をして、そこにいる人々の会話や景色を記録してきました。

2011年9月2日金曜日

9月一ヶ月の滞在

小森はるか、瀬尾なつみは9月一ヶ月間東北に滞在し、
沿岸部各地を回りながら活動をします。
なにが出来るか、それが役に立つのか、正直今はっきりとはわからないけど、できる事をしてきます。誰かにあって来てほしいとか、あそこの景色がみたいとかありましたら

Twitter→@komoriharukaもしくは@seonatsumi
E-mail→komori.seo@gmail.com

にご連絡を頂ければと思います。

また、9月の活動はこちらのブログで紹介し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http://komori-seo.main.jp/

このブログではその30日間を30日間遅れで、
小森・瀬尾それぞれの視点で、
毎日書き記しました。よろしければ読んでください。

2011年8月2日火曜日

리쿠젠타카타시 방문①2011년 5월 21일 (토)

→Japanese 


리쿠젠타카타 이마이즈미・오사베 탁아소에
모금에 의해서 모인 돈으로 크레용을 구입해, 보육원에 보냈습니다.
이마이즈미 보육원의 원장 선생님께 말씀을 들었습니다.
방문한 것은 토요일. 원아들이 놀고 있었다.
현재도 단수중.
























<지진 재해시의 이마이즈미 탁아소>
・ 지진 재해 직후, 원아들의 낮잠 시간이었습니다. 원아들은 선생님과 함께,
보육원의 뒷산으로 무사히 피난했다.
・ 이마이즈미 탁아소는 쓰나미에 의해 흔적도 없이 떠내려가 버렸다.
・ 3일 정도는 제대로 된 물자도 오지 않았다. 조금 떨어진 곳에 오사베 탁아소가 있어,
선생님이 오사베 보육원까지 걸어 가 원아들이 무사한지 확인.
오사베 탁아소는 주변보다 높은 곳에 있었기 때문에, 쓰나미에 의한 유실은 없었다.
그 후, 이마이즈미 보육원의 원아, 선생님을 포함한 전원이 오사베 탁아소에 피난했다.
・ 오사베 탁아소에서 급식을 하기 때문에 저장된 식량 있어, 당분간 그것으로 버티었다.

<현재의 이마이즈미, 오사베 탁아소의 모습>
・ 이마이즈미 탁아소는 쓰나미로 떠내려가 버렸지만, 현재는 오사베 보육원에서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 원아 중에는 가족을 잃은 아이, 집이 떠내려간 아이, 아무 일도 없었던 아이, 제각각이다.
・ 건강한 원아들도 여진이 오면 패닉 상태에 빠지거나 낮잠 시에 지진이 왔기 때문에, 자는 것을 무서워하는 원아도 있다고 함.
・ 급식은 오사베 탁아소에서 만든 것을 먹고 있지만, 식품 재료가 전부 갖춰져 있지 않고, 수돗물도 끊겨서, 평상시 대로의 급식은 되지 않다는 것.
・ 오사베 탁아소는 주변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 와륵이 눈에 들어올 일은 없다. 하지만, 원아들을 밖에 산책하러 데리고 나갈 때는, 아이들의 눈에 그 풍경이 비치지 않게 조심하고 있다.
・ 원내의 놀이 기구도 도괴하거나 벼랑이이 무너질 우려가 있어 출입 금지.
・ 맡고 있는 원아들은, 피난소에서 온 아이는 없고, 가설 주택이나 친구의 집에서 피난하고 있다.
・ 도화지 등이 부족, 상점이 없기 때문에, 물건들을 입수할 수 없다..
※ 도화지는 모금의 돈으로 구입해 드릴 예정입니다.


<향후에 임해서>
 ・ 이마이즈미 지구 전체가 쓰나미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이마이즈미 탁아소의 재개에 대한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리쿠젠타카타시에서는 마을 옛부터 전해져 오는 「싸움 칠석」을 부활시키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축제를 여는 것으로 마을 사람들이 다시 모여 오지 않을까하며 이마이즈미 탁아소의 선생님은 말했다.

* * *  리쿠젠타카타시 시청 부근에 * * * 
 <상황>
・ 광범위에 걸쳐 쓰나미 피해가 있어, 자위대, 소방단, 경찰관등이 수색을 하고 있다.
・ 다리가 무너져 있어 내륙으로까지 돌아 가야 한다.
・ 중장비가 많이 들어가 있어 도로나 전봇대가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
・ 자위대나 현지인이 제공해 준 목욕탕 등이 있었다.
・ 시내를 달리는 무료 버스가 있지만 승객은 거의 없었다
・ 지반이 높은 곳에 가설 시청을 세우고 있었다.
・ 급식 센터에 재해 대책 본부가 설치되어 있다

* * * 이전 방문한 리쿠젠타카타시 코메자키쵸의 집으로 * * *

집 바로 앞까지 파도가 쳐서 다행이 피해를 받지 않은 곳에 살고 있는 분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상황>

・ 한달 전에 왔을 때와 다름 없는 풍경(대부분의 와륵이 철거되어 있지 않다)
・ 근처에 상점도 없고 이동 판매를 하는 슈퍼도 언제 올지 모른다는 것
・ 장 보기는 오후나토시까지 가지 않으면 안되지만 집으로부터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어 갈 수 없다.
・ 이동 판매에는 고기, 생선이 없다.
・ 쓰나미로 인해 많은 사람이 숨졌기 때문에 리쿠젠타카타시에서 잡힌 생선은 아직 먹고 싶지 않다.
・ 수많은 관광 시설이 있었지만 현재 쓰나미에 의해 떠내려가 버렸다.
・ 리쿠젠타카타에서는 파도가 매우 빠르고 썰물도 빨랐다고 한다.



Translated by  Kayoko,SUGIMOTO

케센누마시 2011년 5월 22일 (일)

→Japanese



















*** Volunteer center of Kesennuma***

Adresse: Higashi-Sinjo 2-2-1, Kesennuma, 988-0066 Miyagi
 "http://msv3151.c-bosai.jp/group.php?gid=10247"
OPEN: 9.00  – 16.00


* * * 케센누마 오오시마에서 자원봉사 * * *

<케센누마 오오시마의 상황>
작은 섬 주민 3200명 정도. 시마우치의 커뮤니티가 강하다.
・ 페리가 3주 전부터 개통(5월 22일 현재)
・ 자원봉사자 수는 적다. NPO의 단체는 들어가기 시작하고 있는 듯.
・ 물자 배송을 주민이 하고 있고 집 정리 등은 손을 대지 않았다.
・ 자원봉사가 갑자기 들어오면 혼란을 일으킨다.
・ 사람들과의 교류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장기에 걸치는 지원 활동이 필수(섬에서의 체류 등)
・ 식사 공급도 주민 전원이 먹을 양을 준비 하지 않으면 곤란하다.
・ 칠레 해일 때의 기억이 마을에 남아 있기 때문에 지진이 왔을 때 많은 사람이 피난을 했고 숨진 사람은 적다.
・ 작은 지역사회이기 때문에 이 전의 해일이 기억에 남아 있다.

Translated by  Kayoko,SUGIMOTO

하치노헤시, 미야코시 다로 방문 2011년 5월 20일 (금)

→Japanese

전회 4월에 방문한 곳을 다시 방문했다.




*** 하치노헤 어항, 미사와 어항의 상황 ***
・ 연안부에 쓰나미가 일었던 흔적이 남아 있지만 이전보다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다.
・ 펜션이나 공장, 작은 주택은 침수 흔적이 있지만 건물내 물건은 전부 철거되고 텅 비어 있다.
・ 복구 작업을 소인원으로 하고 있고 그 이외에 인기척은 없다.
・ 산기슭에 산더미 같은 와륵
거기 계신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
・ 모래땅이 펼쳐 있는 곳도 쓰나미가 오기 전은 건물이 있었다
・ 주택을 덮친 곳도 있어 피난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 와륵 산더미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나 고가의 물건을 찾으러 사람들이 온다.


*** 노다무라, 타노하타무라, 다로 지구 방문 ***

하치노헤→미야코시 다로까지의 도중에 들리다
전회의 방문부터 한달 반 정도 경과

<노다무라, 타노하타무라, 다로의 상황>
・ 와륵이나 주택, 도괴한 건물 등이 거의 중장비에 의해서 치워진 것 같다
・ 재빠르게 넓은 범위를 치울 수 있었다.
※ 4월 초 당시에는 많은 와륵들이 있어 자위대와 미군이 수색중이었다.

<그린 피어 다로의 상황>
미야코시 다로 지구에 있는 피난소 「그린 피어 다로」방문
다로 출신이자 현재 그린 피어 다로에서 피난소를 운영하고 있는 분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 다로 지구에서 재해를 입은 사람은 전원 여기에서 피난하고 있다.
・ 현재 약600명이 있고 체육관과 호텔, 가설 주택에서 피난하고 있다.
・ 체육관→매우 넓고 깔끔하게 칸막을 세우고 있다.
・ 호텔→몸이 불편하신 분, 컨디션의 안 좋으신 분, 임산부 등이 계신다.
・ 가설 주택→부지 내에 세워진 가설 주택에 조금씩 입주가 시작되고 있다.
・ 가설 주택은 6월중에는 전원이 입주할 수 있을 만큼 건설된다고 함.
・ 지역주민이 모두 같은 곳에 피난하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생겨 있고
눌러 말린 꽃 교실 등을 시작하거나 식사 공급도 지금은 자원봉사자가 아닌 이재민이 스스로 하고있다.
・ 자원봉사의 일손은 충분하다. 미야코시에서 시내 거주자까지만 접수를 받고 있다.
・ 자원봉사 이외에 이벤트 등의 제안은 그린 피어 다로에서 직접 접수 하고 있다.
・ 이재민과 이야기할 경우는 20:30까지가 면회 시간이다.


<이후의 문제>
・ 가설 주택으로 이동한 사람들은 체육관에 있었을 때보다 주변 사람들과의 접촉이 힘들어진다.
 정신적인 치료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태를 살피러 갈 필요가 있다..
・ 가설 주택 입주와 동시에 지원 물자는 못 받게 된다. 다로 지구의 상점 등도 떠내려가버려서
장을 보러 갈 수도 없다. 자가용도 교통수단도 없다. 어디까지 지원을 계속할 수 있을 까.


Translated by  Kayoko,SUGIMOTO

리쿠젠타카타시 방문②2011년 5월 23일 (월)

→Japanese

토호쿠에서의 활동 보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자원봉사에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본 현상과 상황을 알리겠습니다.
2011년 5월 18일~24일까지 코모리 하루카/세노 나츠미 2번째 토호쿠 이동 보고입니다.
이동한 곳에서 얻은 정보나 재차 방문한 곳의 바뀐 상황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리쿠젠타카타시 재해 자원봉사 센터에서 자원봉사에 참가 ***

<리쿠젠타카타시 재해 자원봉사 센터>
・ 주차장 있음
・ 숙박시설 있음
・ 주택, 밭, 논의 와륵 철거가 주된 의뢰
・ 도구 대여 가능
※ 버스 등 공공 교통기관은 없기 때문에 자가용차로 와 주세요.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 협의회 리쿠젠타카타시 재해 자원봉사 센터 HP
http://rikutaka.ti-da.net/
원래 여기는 많은 사과나무들이 있었던 사과밭
와륵 철거 작업중


* * * 사과밭의 와륵 철거 자원봉사 * * *
・ 코메자키쵸의 사과밭의 와륵 철거에 10명 정도
・ 광범위에 걸쳐 와륵이 산재 하고 있다. 배 등도 있다.
<그 곳에서 듣는 이야기>
・ 이 댁은 마루 위까지 침수되어 있었다.
・ 사과밭은 재개할 예정
・ 전기는 밖에 태양력 발전기을 두고 그 곳으로부터 공급 받음
・ 물은 우물이 있었기 때문에 우물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
・ 구원 물자가 있어 식사는 문제가 없다고 함
※ 이 댁 이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도 있는 것 같습니다
2, 3년 후에는 부흥할 거니 또 와주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Volunteer center of Rikuzentakata













Earlier, there had been many apple trees there.

Elimination of debris





























Translated by Akiko,TADA  / Yuko,SAKAJIRI

2011年8月1日月曜日

Twitter-Korean @komoriharuka

@komoriharuka 코모리씨 tweet

20.05.11 (Fri)
해일 피해로 더 이상 거주할 수 없는 듯한 집 2층에 혼자서 살고 있던 할머니. 전혀 손 대지 못한 채 2개월이나 지났는데도, 이시마키의 상가 부근마저 그런 상황입니다.

津波被害でもう住めないようなお家の二階に一人で住んでいたおばあちゃん。まったく手つかずのまま二ヶ月以上たった今、石巻の商店街近くですらそういった状況があります。
5月20日

20.05.11 (Fri)
그 할머니가 조금씩 이야기를 해 주게 되고, 쓰나미가 왔을 때 장을 보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집은 아직 쓰나미가 왔을 때 그대로에 하나도 정리 못하고 있었지만 이제 조금씩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2개월이나 지나고 나서야 겨우 현실을 받아 들이게 됐지 않은가 생각했다.

そ のおば あちゃんが少しずつ話をしてくれるようになって、津波の時に買い物をしていた話をしてくれました。まだ家は津波がきた時のままで、何も片付いていなくて、 それを少しずつ片付け始めたことで2ヶ月以上たったいま、やっとこの事実を受け止め始めたんじゃないかと思いました。
5月20日

20.05.11(Fri)
집은 1층 부분이 침수되어, 마루는 빠지고 타타미와 벽이 너덜너덜해져 있었습니다.  거기서 지팡이를 짚은 할머니가 혼자 있었습니다. 물에 잠겨 버려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을 버릴까요하며 물어보니 할머니는 그것은 싫다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진흙투성이이지만 할머니한테는 모두 소중한 것.


お 家は一階部分が浸水し、床は抜けているしたたみも壁もぼろぼ ろでした。でも、そこで杖をつくおばあちゃんが一人で暮らされていました。私たちが、水に浸かってしまってもう使えないものを捨てましょうかと提案する と、おばあちゃんは、それは嫌だと首を振りました。泥だらけでも、どれも大切なもの。
5月20日

21.05.11 (Sat)
몹시 가까운 곳에 자위대가 있는데, 말을 걸기가 어찌나 힘든지. 시청 사람 같으면 말하기 쉬운데. 언제 끝날 지도 모르는 임무가 눈앞에 가무러칠 정도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가운데, 매일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틈도 없이 작업하고 계신다.

すごく近い距離に自衛隊の方がいるのに、どうして話しかけにくいんだろ。市役所の人とかはすぐ話せるのに。いつ終わるのかわからない任務が、気の遠くなるほど目の前に山積みになっているなかで、毎日他の人と交流もなく作業されています。
5月21日


22.05.11 (Sun)
케센누마의 자원봉사 센터에 계시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센터 운영 자원봉사를 하고 있던 분은 헬스장 지도원이셨습니다. 현지의 상점과 물자와 식사 공급의 밸런스는/어업 부흥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현지의 작은 공동체와 어떻게 교제할까 등, 담담하고 진지하게 말씀해주셨다.

気 仙沼のボランティアセンターの方々にお話を伺う。 センター運営のボランティアをして いたのは東京のジムインストラクターさんでした。地元商店と物資や炊き出しのバランスは・漁業を復興するには何をすべきか・地元の小さなコミュニティとど う付き合うか等、淡々と真剣に語られていた。
5月23日


23.05.11 (Mon)
오늘은 리쿠젠타카타에서 자원봉사에 참가했습니다. 사과밭의 와륵 철거. 톰이라는 한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그 집 주인도 매우 좋은 분이셨고, 카르피스(유산균음료)를 얻어 마시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밭이나 논은 조금 정리되었지만, 아직도 와륵이 남아있습니다.

今日は陸前高田ボランティア参加しました。りんご畑の瓦礫撤去。トムというわんちゃんがいました。お家の方もとてもいい方で、カルピスを頂いたりしながら色々なお話をしてくださいました。畑や田んぼには少し片付いては来たけど、まだまだ瓦礫があります。
5月23日


23.05.11 (Mon)
조금씩 쌓여가는 영상 소재.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것에 의해 이루어지는 관계가 있는가 하면   닫히는 관계도 있다. 또는,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무엇을 위한 영상인가에 따라 그 찍히는 내용이 달라진다.

徐々に増えてきた映像素材。カメラをもってることで出来る関係と、もってることで閉ざされる関係。あと、もってる人が何者なのか、何のための映像なのかによって映るものは自然と変わります。
5月23日

24.05.11 (Tue)
이시마키에서 혼자서 살고 계시던 할머니를 만날 수 없었습니다. 집을 잘 보면 엄청 기울어져 있어 정말로 금방이라도 도괴할 것 같습니다. 아마 2층에 계시는 할머니께서 오늘도 혼자서 집을 정리하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집을 떠나지 않는 것은 살 수 있는가 살 수 없는가 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번에 토호쿠로 이동하면서 깨달았습니다


石巻で一 人で暮らされていたおばあちゃんには会えませんで した。よく家をみたらめちゃめちゃ傾いていて本当にいつ倒壊してもおかしくない。二階にいるであろうおばあちゃんは今日も一人で家を片付けていたようで す。家を離れないのは住める住めないの単純な問題ではないと今回の東北移動で直面しました
5月24日





Translated by  Kayoko,SUGIMOTO

Twitter-Korean @natsumiseo

@natsumiseo 세오씨tweet



18.05.11 (Fri)
키타이바라키에서 센다이로 이동중입니다. 산의 초록 빛이 선명합니다. 그러나 차의 통행량이 비정상으로 적다. 외롭다.
5월 18일



北茨城から仙台に移動中です。山のみどり色が鮮やかです。しかし車の通行量が異常に少ない。さみしい。

5月18日


20.05.11 (Fri)
오늘은 이시노마키에 갔습니다. 우리가 파견된 곳은 역전 상가 뒤쪽에 있는 집이었습니다. 거기는 쓰나미가 온 후 2개월간 그 상태 그대로인 것 같으며, 한번 더 큰 여진이 오면 전부 무너지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의 집이었습니다.


今日は石巻に行きました。私たちが派遣されたのは駅前商店街の一歩裏手のお宅でした。そこは津波が来てから二ヶ月間そのまんま、という印象の、もう一度大きな余震が来たら全壊してしまうんじゃないかと思うようなお家でした。

5月20日

20.05.11 (Fri)
집 1층 부분이 침수되어 마루는 빠지고 타타미도 벽도 너덜너덜합니다. 거기서 지팡이를 짚는 할머니가 혼자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물에 잠겨 버려 못쓰게 된 것들을 버릴건지 물어보니 할머니는 그건 싫다면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진흙투성이이지만 모두 소중한 것.


ボランティアに行った後、南浜町に行きました。南浜町は石巻の中でも被害が大きかった地区で す。たくさんのものが流され、広く見渡せるようになった街の入 り口に、「がんばろう石巻」と書かれた大きな看板と鯉のぼりがありました。仕事を終えた方々がそこに集まり、花を供え、手を合わせていました。

5月20日


20.05.11 (Frit)
우리는 구멍이 생긴 문과 창문을 메우고 할머니의 구두를 닦고 접시를 씻습니다. 할머니는 고마워요라는 소리 많이 해 주었지만 꼭 무너질 것 같은 집에서 계속 혼자서 살아가시는 걸 생각하면 걱정이 된다. 부디 다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お家は一階部分が浸水し、床は抜けているしたたみも壁もぼろぼろでした。でも、そこで杖をつ くおばあちゃんが一人で暮らされていました。私たちが、水に浸 かってしまってもう使えないものを捨てましょうかと提案すると、おばあちゃんは、それは嫌だと首を振りました。泥だらけでも、どれも大切なもの。
5月20日

20.05.11 (Fri)
봉사를 하고 나서 미나미하마쵸에 갔습니다. 미나미하마쵸는 이시마키 가운데서 피해가 컸던 지구입니다. 많은 것이 떠내려가 넓게 바라볼 수 있게 된 길 입구에 「힘내자 이시마키」라고 쓰여진 큰 간판과 코이노보리(잉어모양의 장식. 단오 풍물시)가 있었습니다. 일을 끝낸 분들이 거기에 모여 꽃을 올려 합장하고 있었습니다.


私たちは穴の開いてしまった扉や窓をふさいだり、おばあちゃんの靴を磨いたり、お皿を洗った りしました。おばあちゃんはありがとうとたくさん言ってくれた けど、あの壊れそうなお家で一人で暮らし続けると思うと、とても心配。どうか、怪我をなさらないようにと思うばかりです。
5月20日


20.05.11 (Fri)
미나미하마쵸는 매우 조용하고, 쓰나미가 왔을 때와 변한 것이 없지 않나 싶었다. 하지만 거기서 도로를 건넌 내륙 쪽은 기왓조각과 돌의 철거도 상당히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집 앞의 와륵이 거의 철거된 분은 「부흥이 시작되었어」라며 웃는 얼굴로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한달 전에 만났을 때와는 전혀 다른 표정이었습니다.


南浜町はとても静かで、津波があったときからあまり変わっていないのではと思いました。でも そこから道路を挟んだ内陸側では瓦礫の撤去もかなり進んでいま した。お家の前の瓦礫が撤去された方は「復興が始まったのよ」と笑顔で話してくれました。一ヶ月前にお会いしたときとはまるで違う表情でした。

5月20日

20.05.11 (Fri)
수십 미터 차이로 사람마다 각각의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뭔가 시도하려는 타이밍도, 소중하게 여기는 것도 전혀 다릅니다. 이제 부흥할 거라고 애써 웃는 얼굴을 보여 주는 사람도 있고 불안함이 많아 보이는 사람도 있다.


数十メートルの差で、ひとりひとりそれぞれで、状況がまったく違います。動き出すタイミングも、大切なものも、まったく違います。もう復興するの、頑張るよと笑顔を見せてくれる人もいて、不安でいっぱいなひともいます。

5月20日

21.05.11 (Fri)
오늘은 먼저 아오모리현 미사와항까지 갔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한 미사와항은 텅 빈 모래땅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낚시하러 와있던 아저씨한테 원래부터 공터였는지 물어보니까 여기에 오두막이 많이 있었다고 했다. 쓰나미 때문에 망가진 것들을 미군이 아주 재빠르게 치워줬단다.


今日はまず青森県三沢港まで行きました。初めて訪れた三沢港にはがらんと砂地が広がっていま した。釣りに来ていたおじちゃんに、前から空き地だったのかと 尋ねると、ここはたくさん小屋が建っていたんだとのこと。津波で壊れたものを、アメリカ軍がものすごい早さで片づけていってくれたんだよ。
 
5月21日

21.05.11 (Sat)
쓰나미가 왔었던 흔적이 눈에서 사라져가고있다. 안 보이게 되면서 생기는 희망의 징조와 기억에 남기는 어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2개월 10일간에 일어난 일들


津波があったことが、目に見えなくなってきている。目に見えなくなることで生まれる明るいきざしと、記憶に残すことのむずかしさが同時に見えてきているように思いました。二か月と10日間の時間で起きたことたち

 5月21日

21.05.11 (Sat)
많이 어렵겠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잊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잊지 않기 위해 남기고 거기에 액세스 회로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이 반드시, 문화와 관련되는 사람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とても難しいかもしれないけれど、忘れてはいけないものを忘れたくないと思います。忘れないように残すこと、またそこにアクセスする回路を作ることをしなくてはならない。それがきっと、文化にかかわる人の仕事だと思う。

5月21日


23.05.11 (Mon)
오늘은 리쿠젠타카타에 있었습니다. 사과밭의 와륵 철거 도우미. 30인이 필요하지만, 일손이 부족해 10명으로 작업. 예정의 반 밖에 작업을 못했는데, 할머니는 고마워요, 또 와, 꼭 약속이야 라며 안보이게 될 때까지 우리 차를 바라보고 계셨다.


今日は陸前高田にいました。りんご畑の瓦礫撤去のお手伝い。30人でやりたいところですが、人手不足で10人で作業。予定の半分しか片付かなかったのにおばあちゃんは、ありがとう、また来てね、約束よ、きっとよ。と私達の車が見えなくなるまでずっと見送ってくれました。

5月23日


24.05.11 (Tue)
사과밭에는 여러 가지가 흩어져 있었습니다. 찻잔, 식기장, 자동차, 만화책, 조미료, 구두, 과자, 사진, 엽서, 서류, 성인잡지, 유목, 자전거, 배, 창고, 의자, 싸인 볼, 냄비, 건축재, 나무통, 생선, 스웨터, 수영복, 가방, 세탁기, 키홀더, 카드, 지갑, 인형, 가방, 유리, 거울, 소재, ,


り んご畑には色んなものが落ちていました。お茶碗、食器棚、車、まんが、調味、靴、お菓子、 写真、ハガキ、書類、エロ本、流木、自転車、船、倉庫、椅子、 サインボール、鍋、建材、樽、魚、セーター、水着、ランドセル、洗濯機、キーホルダー、カード、財布、ぬいぐるみ、カバン、ガラス、鏡、画材、、
5月24日




24.05.11 (Tue)
이시마키 가운데 피해가 컸던 미나미하마쵸는 약40년 전부터 개발이 시작된 지역이라고 한다. 2대 걸쳐 만들어온 새로운 마을이, 단 몇시간 만에 사라져 버렸다.


石巻のなかで被害の大きかった南浜町は、40年程前から開発が始まったエリアだったそう。二代かけて作った新しい町が、ほんの数時間で消えてしまった。
5月24日

24.05.11 (Tue)
그리고, 명치시대의 오래된 마을도 물에 휩쓸려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そして、明治からある古い町も一緒に流されてしまったそうです。
5月24日


Translated by  Kayoko,SUGIMOTO

blog-Korean

토호쿠에서의 활동 보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자원봉사에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본 현상과 상황을 알리겠습니다.
2011년 5월 18일~24일까지 코모리 하루카/세노 나츠미 2번째 토호쿠 이동 보고입니다.
이동한 곳에서 얻은 정보나 재차 방문한 곳의 바뀐 상황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시노마키시 방문 2011년 5월 19일 (목) 

하치노헤시, 미야코시 다로 방문 2011년 5월 20일 (금)

리쿠젠타카타시 방문①2011년 5월 21일 (토) 
 
케센누마시 2011년 5월 22일 (일) 

리쿠젠타카타시 방문②2011년 5월 23일 (월)



Translated by  Kayoko,SUGIMOTO

이시노마키시 방문 2011년 5월 19일 (목)

→Japanese

토호쿠에서의 활동 보고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자원봉사에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본 현상과 상황을 알리겠습니다.
2011년 5월 18일~24일까지 코모리 하루카/세노 나츠미 2번째 토호쿠 이동 보고입니다.
이동한 곳에서 얻은 정보나 재차 방문한 곳의 바뀐 상황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 * 이시노마키시 방문 2011년 5월 19일 (목) * * *
이시마키 자원봉사 센터 참가, 미나미하마쵸 참가, 전회 때 만났던 분의 댁을 방문한다

<이시노마키시 전체의 상황>
・ 4 월보다 도로 가의 와륵이 줄어 들은 지구와 상황이 전혀 바뀌지 않은 지구가 있는 것이
분명히 눈으로 확인 된다.
・ 곳곳이 교통 정체
・ 신호기가 복구되지 않는 곳이 있다

<자원봉사 센터>
이시노마키 전수대학을 거점으로 자원봉사 센터가 활동.
설비 시설 등은 갖추어 있고 다른 센터와 비교하면 자원봉사의 인원수도 많지만
아직도 일손이 충분하지 않는 모양.
이시노마키시 재해 자원봉사 센터 HP
http://msv3151.c-bosai.jp/group.php?gid=10163

・ 4 월 보다 센터의 대응이 신속해짐
・ 캠프장처럼 텐트를 치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 NGO Peace Boat http://www.pb-kyuen.net  자원봉사 활동도 여기를 거점으로 하고 있다
・ 대출 자재고의 설비가 잘 돼 있고 여기서 필요한 것을 빌릴 수 있다
・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개중에는 직장을 그만두고 이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분도 있다)


* * * 자원봉사 파견처의 상황 * * *
・ 1층은 쓰나미로 인해 기둥이 무너지고 마루도 밑이 빠져 있어 매우 위험한 상태.
2층에 혼자서 사신다. 그 분은 다리와 허리가 불편하신 모양.
・ 니즈표에는 일손이 3명 필요하다고 쓰여 있었지만 2개월 넘게 거의 손을 못 댄 상태로써 도저히 3명이서 치울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 가족이나 친척이 가까이에 없고 동내 사람들과도 친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로 판단이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대응할 수 없게 된다.
・ 가구나 전자제품이나 다다미 등은 모두 해수에 잠겨 있어 못쓰지만 그분은 쓰려는 의지가 있어 자원봉사자가 마음대로 철거나 폐기할 수는 없다.
・ 지급된 빵이나 주먹밥만 먹고 있고 영업중인 슈퍼도 모르는 것 같아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고 있는 모양.
이러한 문제에 대해 사회 복지 협의회는 즉시 대응할 수 없다는 것.
다음에 언제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만큼 파견 될지 불확실한 상태이다.


* * * 이시노마키시 미나미하마초의 상황 * * *

・ 저녁이라서 그런지 인기척은 없고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 큰 철골의 건물 이외는 아무 흔적도 없는 상태
・ 2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와륵 철거만으로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

* * * 그 외 * * *
・ 개인 자택을 위한 구원 물자는 5월부터 중단이 되어 있다
※  각 집 상황에 맞추어서가 아니라 지구 주소별 피해의 크기로 판단하고 있는 모양.
・ 이시마키는 큰 시이며 자원봉사단 운영이나 인원수도 비교적 갖추어 있는 것 같지만
그 이시마키조차 와륵 철거는 전체의3% 정도 밖에 안 끝났다는 것.



Translated by  Kayoko,SUGIMOTO

2011年7月30日土曜日

Twitter-English @natsumiseo

@natsumiseo



18.05.11 (Fri)
On the way to Sendai from northern Ibaraki, the mountains are so clearly seen and so green and beautiful.  But there are much fewer cars than there usually is …its kind of sad….


北茨城から仙台に移動中です。山のみどり色が鮮やかです。しかし車の通行量が異常に少ない。さみしい。

5月18日


20.05.11 (Fri)
Today in Ishinomaki, we got sent to a house near the station.  The house looked like nothing had changed after it had been hit two months ago by the tsunami.  It looked as if it would be completely destroyed if another earthquake were to happen.


今日は石巻に行きました。私たちが派遣されたのは駅前商店街の一歩裏手のお宅でした。そこは津波が来てから二ヶ月間そのまんま、という印象の、もう一度大きな余震が来たら全壊してしまうんじゃないかと思うようなお家でした。

5月20日

20.05.11 (Fri)
After volunteering for the day, we went to see the area of Minamihama-cho, which was one of the most damaged areas in Ishinomaki.  Lots of thing had been washed away and where the city once stood is now just a big flat area.  In the front of this area there is a big sign that says ”Ganbaro (Don’t give up) Ishinomaki” and many koinobori (fish shaped flags for Children’s Day on May 5th).  Many people came here after work, and brought flowers and prayed.


ボランティアに行った後、南浜町に行きました。南浜町は石巻の中でも被害が大きかった地区で す。たくさんのものが流され、広く見渡せるようになった街の入 り口に、「がんばろう石巻」と書かれた大きな看板と鯉のぼりがありました。仕事を終えた方々がそこに集まり、花を供え、手を合わせていました。

5月20日


20.05.11 (Frit)
Because the first floor was flooded, there was no flooring or tatami and the walls were totally destroyed.  But an old lady with a cane (the house owner) was living there. When we offered to help her throw away her stuff (which was muddy and probably can’t be used any more), she didn't let us…every single thing is important for her even if it’s covered with mud…



お家は一階部分が浸水し、床は抜けているしたたみも壁もぼろぼろでした。でも、そこで杖をつ くおばあちゃんが一人で暮らされていました。私たちが、水に浸 かってしまってもう使えないものを捨てましょうかと提案すると、おばあちゃんは、それは嫌だと首を振りました。泥だらけでも、どれも大切なもの。
5月20日

20.05.11 (Fri)
We covered the holes in the doors and the windows and cleaned her shoes and dishes.  She thanked us many times but I’m worried about her living in the broken house alone…I just hope she wont get hurt herself..


私たちは穴の開いてしまった扉や窓をふさいだり、おばあちゃんの靴を磨いたり、お皿を洗った りしました。おばあちゃんはありがとうとたくさん言ってくれた けど、あの壊れそうなお家で一人で暮らし続けると思うと、とても心配。どうか、怪我をなさらないようにと思うばかりです。
5月20日


20.05.11 (Fri)
Minamihama is very quiet…it seemed like nothing had changed since after the tsunami hit if you looked to one side of the street.  However, if you looked at the other side of the street, it looked like they had cleaned up a lot of the debris.  One lady told me with a smile,  “Now we can start rebuilding!” She looked much happier than she had one month ago.


南浜町はとても静かで、津波があったときからあまり変わっていないのではと思いました。でも そこから道路を挟んだ内陸側では瓦礫の撤去もかなり進んでいま した。お家の前の瓦礫が撤去された方は「復興が始まったのよ」と笑顔で話してくれました。一ヶ月前にお会いしたときとはまるで違う表情でした。

5月20日

20.05.11 (Fri)
Depending on the person, or even just a short distance, the differences encountered and the situations seen can be completely different. When will they be able to move on?  What is it that they hold important?  These are big questions that people must face, and answer differently.  Some say, “We are going to rebuild. We will try move on.” with a smile, but some are filled with fear and depression.




数十メートルの差で、ひとりひとりそれぞれで、状況がまったく違います。動き出すタイミングも、大切なものも、まったく違います。もう復興するの、頑張るよと笑顔を見せてくれる人もいて、不安でいっぱいなひともいます。

5月20日

21.05.11 (Fri)
Today we went to Misawa port in Aomori. Misawa port (the first time for me to visit) was just sandy, empty land.  I asked a man who was fishing there if the port had always been this way.  He told me there had been several small shacks in this area and after the tsunami; the American military had come and quickly cleaned everything up.


今日はまず青森県三沢港まで行きました。初めて訪れた三沢港にはがらんと砂地が広がっていま した。釣りに来ていたおじちゃんに、前から空き地だったのかと 尋ねると、ここはたくさん小屋が建っていたんだとのこと。津波で壊れたものを、アメリカ軍がものすごい早さで片づけていってくれたんだよ。
 
5月21日

21.05.11 (Sat)
It is getting difficult to see the disaster that the tsunami had caused now that everything is slowly being cleaned up.  The fact that we see less and less debris gives us hope and fills us with happiness, but at the same time we worry that people will forget all that has happened in the past 70 days.


津波があったことが、目に見えなくなってきている。目に見えなくなることで生まれる明るいきざしと、記憶に残すことのむずかしさが同時に見えてきているように思いました。二か月と10日間の時間で起きたことたち

 5月21日

21.05.11 (Sat)
I don't want to forget the things we have seen, even though it will be difficult to keep them fresh in our memories. We have to keep these memories…never to forget them and find a way to remember them.  I believe that this is our job as we are artists and it should shape what we create and how it will influence our culture. 


とても難しいかもしれないけれど、忘れてはいけないものを忘れたくないと思います。忘れないように残すこと、またそこにアクセスする回路を作ることをしなくてはならない。それがきっと、文化にかかわる人の仕事だと思う。

5月21日


23.05.11 (Mon)
Today we are in Rikuzentakata, helping to clean up the debris on an apple farm.  There were supposed to be 30 volunteers, but only 10 are working because there is a shortage of available workers. Although we could only complete half of what we had planned, the old lady who owned the farm thanked us and said, “Please promise me that you will visit us again”.  She stood outside and watched our car leave, and stayed there until we could no longer see each other.


今日は陸前高田にいました。りんご畑の瓦礫撤去のお手伝い。30人でやりたいところですが、人手不足で10人で作業。予定の半分しか片付かなかったのにおばあちゃんは、ありがとう、また来てね、約束よ、きっとよ。と私達の車が見えなくなるまでずっと見送ってくれました。

5月23日


24.05.11 (Tue)
There were many, many things broken and in disarray on the apple farm: cups, dishes, shelves, a car, comic books, seasonings, shoes, snacks, pictures, post cards, papers, magazines, trees, bikes, boats, containers, autographed balls, pots, building pieces, barrels, fish, sweaters, swimsuits, school bags, a laundry machine, key chains, cards, wallets, stuffed animals, bags, glass, mirrors, art materials...


り んご畑には色んなものが落ちていました。お茶碗、食器棚、車、まんが、調味、靴、お菓子、 写真、ハガキ、書類、エロ本、流木、自転車、船、倉庫、椅子、 サインボール、鍋、建材、樽、魚、セーター、水着、ランドセル、洗濯機、キーホルダー、カード、財布、ぬいぐるみ、カバン、ガラス、鏡、画材、、
5月24日




24.05.11 (Tue)
Minamihama-cho, the area that had received the most damage in Ishinomaki, had first been further developed (for the small area it used to be) only about 40 years ago.  The whole area that had taken two generations to build had disappeared in just a few hours.


石巻のなかで被害の大きかった南浜町は、40年程前から開発が始まったエリアだったそう。二代かけて作った新しい町が、ほんの数時間で消えてしまった。
5月24日

24.05.11 (Tue)
and the old area of Minamihama, that had been around since the Meiji period, had also been washed away.


そして、明治からある古い町も一緒に流されてしまったそうです。
5月24日



Translated by Akiko Tada  /Robert Staehlin  / Yuko Sakajiri

Twitter-English @komoriharuka

@komoriharuka

20.05.11 (Fri)
An old lady is living alone in the upstairs area of a house that seems unsafe to live in because of the damage caused to it by the tsunami.  Even two months after the disaster, the situation here is still dangerous even near the main street of this area. 

津波被害でもう住めないようなお家の二階に一人で住んでいたおばあちゃん。まったく手つかずのまま二ヶ月以上たった今、石巻の商店街近くですらそういった状況があります。
5月20日

20.05.11 (Fri)
An older woman started talking to me today and told me that she was shopping when the tsunami came.  Her house is still remains in the same condition as it had been after the tsunami hit, that is that it is still heavily damaged.  But I think she has slowly started to clean up her house after 2months, and that has made her face the reality of the situation.

そのおば あちゃんが少しずつ話をしてくれるようになって、津波の時に買い物をしていた話をしてくれました。まだ家は津波がきた時のままで、何も片付いていなくて、 それを少しずつ片付け始めたことで2ヶ月以上たったいま、やっとこの事実を受け止め始めたんじゃないかと思いました。
5月20日

20.05.11(Fri)
An older woman started talking to me today and told me that she was shopping when the tsunami came.  Her house is still remains in the same condition as it had been after the tsunami hit, that is that it is still heavily damaged.  But I think she has slowly started to clean up her house after 2months, and that has made her face the reality of the situation.


お家は一階部分が浸水し、床は抜けているしたたみも壁もぼろぼ ろでした。でも、そこで杖をつくおばあちゃんが一人で暮らされていました。私たちが、水に浸かってしまってもう使えないものを捨てましょうかと提案する と、おばあちゃんは、それは嫌だと首を振りました。泥だらけでも、どれも大切なもの。
5月20日

21.05.11 (Sat)
There were SDF soldiers (Japanese Self Defense Force) working near us, but for some reason it seemed we shouldn’t talk to them because they seemed so focused on the task at hand.  It’s easy to talk to the city workers though.  In front of the big mountains of debris which seems never ends, they (the SDF soldiers) are just doing their jobs without talking to or communicating with anybody.

すごく近い距離に自衛隊の方がいるのに、どうして話しかけにくいんだろ。市役所の人とかはすぐ話せるのに。いつ終わるのかわからない任務が、気の遠くなるほど目の前に山積みになっているなかで、毎日他の人と交流もなく作業されています。
5月21日


22.05.11 (Sun)
We talked to people at the volunteer center in Kesennuma.  The person who was in charge of most of the center’s organization was a man who works as a gym instructor in Tokyo.  He talked to us very passionately about the balance between local stores and the support that is sent, how they should rebuild the local fishery, or about how we could communicate with the local small community.  

気仙沼のボランティアセンターの方々にお話を伺う。 センター運営のボランティアをして いたのは東京のジムインストラクターさんでした。地元商店と物資や炊き出しのバランスは・漁業を復興するには何をすべきか・地元の小さなコミュニティとど う付き合うか等、淡々と真剣に語られていた。
5月23日


23.05.11 (Mon)
Today we helped in Rikuzentakata, cleaning up the debris on an apple farm.  There was a dog living there named Tom.  The owner was a nice person and she gave us things to drink and talked to us. We cleaned the rice and plant fields, but there is still so much more to clean up from them.

今日は陸前高田ボランティア参加しました。りんご畑の瓦礫撤去。トムというわんちゃんがいました。お家の方もとてもいい方で、カルピスを頂いたりしながら色々なお話をしてくださいました。畑や田んぼには少し片付いては来たけど、まだまだ瓦礫があります。
5月23日


23.05.11 (Mon)
We are slowly getting more photos and videos.  The relationship we can make with the camera and without, and also the things seen through the camera changes depending on who the shooter is or what the photo or film is for. 

徐々に増えてきた映像素材。カメラをもってることで出来る関係と、もってることで閉ざされる関係。あと、もってる人が何者なのか、何のための映像なのかによって映るものは自然と変わります。
5月23日

24.05.11 (Tue)
I couldn't see the old lady that we met before (the one who lives alone) in Ishinomaki.  Her house is tipping a lot and looks like it could fall down at any moment.  It sounded like she was cleaning her house by herself again.  I realized, with this Tohoku visit, that it is not a matter of if their home is livable or not, it is simply the matter that they don't want to leave their houses.


石巻で一人で暮らされていたおばあちゃんには会えませんで した。よく家をみたらめちゃめちゃ傾いていて本当にいつ倒壊してもおかしくない。二階にいるであろうおばあちゃんは今日も一人で家を片付けていたようで す。家を離れないのは住める住めないの単純な問題ではないと今回の東北移動で直面しました
5月24日





Translated by Akiko Tada  /Robert Staehlin  / Yuko Sakajiri

Visit to Ishinomaki, on 21.05.19 (Thursday)

→Japanese

The blog of Haruka Komori and Natsumi Seo who work as voluntary helpers in Tohoku after the earthquake.
We hope that many people will be interested in helping the Tohoku area through our reports about the catastrophe area.

About our second visit to Tohoku (5/18-5/24):
We discussed our impressions of the areas we visited, the situations found in the catastrophe area, and to tell about the current condition and how things are improving.


*** Visit to Ishinomaki ***
<Situation in Ishinomaki>
• There is less rubble than in April in some areas, however in others
there is still the same amount of pile up as there had been before. One can very clearly see the difference.
• Throughout the city, there are still traffic jams.
• Some traffic lights still don't work.

< Situation of the volunteer center>
The headquarters for the volunteer center is located in Ishinomaki Senshu University.
The volunteer center is relatively well appointed. There are more volunteers here than in most other cities, but nevertheless more are still needed.

Web page for the volunteer center in Ishinomaki
http://msv3151.c-bosai.jp/group.php?gid=10163

• The volunteer center now is better organized than it had been in April.
• There are many volunteers who live in tents there.
• A non-governmental organization called “Peace Boat” has some volunteers located there as well. The web page for “Peace Boat" can be found at http://www.pb-kyuen.net.
• The amount of tools available for various projects is sufficient and well organized, so it is easy for people to borrow what they need.
• There are many younger people who have given up their free time to volunteer and help as needed in the area. Some of them gave up their own work so that they could concentrate on their endeavor as voluntary helpers. 

* * * Volunteer support work at a house * * *
We were sent to a house where an old lady lived.
Altogether there were six volunteers there, consisting of two men and four women.

 <Situation>
 • The ground floor of the house was flooded. The floor and the foundation of the house were destroyed, therefore it was very dangerous and messy on the ground floor, so the old lady was living on the upper floor. However, the old lady had trouble walking and climbing steps.
• She actually had applied for only three volunteer helpers from the volunteer center, but her needs would have been unmanageable with only 3 volunteers.
• She had no family who lived in or around the area.
She also had only a little contact with neighbors. If there had been a problem with the availability of volunteers, or if the volunteers themselves need any assistance while helping her, it would have been even more difficult for her. 
• Her furniture and appliances were not usable because they had been covered by saltwater, but she would like to be able to use them again. Thus, we were unable to dispose of much for her.
• She wanted to provide for herself by taking care of her own cooking, but she can’t go to any supermarket at the moment because she doesn't know which supermarkets are open or not. Therefore, she doesn't eat enough because the supplies she is given are not adequate and diverse enough. 

* The administration cannot immediately help with this problem. Also nobody otherwise knows, when the old lady can get the next time help of voluntary helpers.


*** Visit to the district “Minamihama-Cho" ***
The district “Minamihama-Cho" lies near the sea. Therefore, the tsunami caused an excessive amount of damage to the district. There had also been a fire there after the earthquake.

 <Situation>
• Only a few people were there in the evening. Of the people we saw, several of them were photographers.
• There is not much to see there, other than the gigantic metal frameworks that is left from some of the buildings.
• Even now, 2 months after the disaster, the removal of rubble seems to be taking a long time.


*** Special note regarding Ishinomaki ***
Ishinomaki had been given a relief supplies, but this help had been discontinued at the end of May to those not living in shelters.
• Although Ishinomaki is a relatively big city for the area, and it seems that many volunteers had come, only three percent of the debris had been cleared by the time of our visit.

Translated by Akiko Tada  /Robert Staehlin  / Yuko Sakajiri

blog-English, 18-23.5.2011

The blog of Haruka Komori and Natsumi Seo who work as voluntary helpers in Tohoku after the earthquake.
We hope that many people will be interested in helping the Tohoku area through our reports about the catastrophe area.

About our second visit to Tohoku (5/18-5/24):

We discussed our impressions of the areas we visited, the situations found in the catastrophe area, and to tell about the current condition and how things are improving.

 

Visit to Hachinohe, Miyako, on 20.05.11 (Friday)

Visit to Hachinohe, Miyako, on 20.05.11 (Friday)  

Visit to Kesennuma , on 21.05.22 (Sunday)  

Visit to Rikuzentakata (part 1), on 21.05.11 (Saturday) 

Visit to Rikuzentakata (part 2), on 23.05.11 (Monday) 


Translated by Akiko Tada  /Robert Staehlin  / Yuko Sakajiri

Visit to Hachinohe, Miyako, on 20.05.11 (Friday)

→Japanese

Visit to the Taro district in Miyako after staying in Hachinohe, on the 20.05.11 (Friday)
We visited Taro again after Hachinohe. We returned to the same place that we had visited in April.

<Route>
Morioka -> Hachinohe -> Miyako (Taro) -> Tono ->  Kitakami





*** Visit to Hachinohe ***
< Situation of the fishery harbors of Hachinohe and Misawa >
• Reminders of the tsunamis can be still seen in many areas on the coast, but in others the situation looks much better than it did one month ago.
• At several pensions, factories, and small houses, one can see traces of the flood. The interiors are now almost empty.
• Some people who lived there have helped rebuilding process. Otherwise, only few other people were in the fishery harbor.
• The cleaned up debris had covered up a nearby hill.

We met a man there who was able to tell us how things had been both before and after the tsunami:
• Before the tsunami there had been buildings where now only huge sand fields remained.
• There are some people who now must live in shelters or temporary housing. Their houses had been destroyed by the earthquake and tsunami.
• Some people looked through the debris for valuables, goods, or materials that could still be used.


*** Visit at the villages of Noda and Tanohata and the Taro district of Miyako ***

We visited the villages Noda and Tanohata and the Taro district of Miyako. These places lie between Hachinohe and Miyako. One and a half months have already passed since the last time we were here.

< The situation in the Noda and Tanohata villages and Taro district of Miyako>
We spoke with a worker from one of the volunteer centers.
• The debris, houses, and buildings that were destroyed had already been cleared away by construction vehicles.
• Several large areas have been cleaned and organized very smoothly.
* In the beginning of April, there was a lot of debris. At that time, the Japanese self defense force (SDF) and the American military aided in looking for missing people and corpses.

<The temporary shelter area in Green Pia Taro>
There is a temporary shelter located in Green Pia Taro which is located in the Taro district of Miyako. There are still many victims of the catastrophe living here.
We did an interview with a person responsible for the organization in Green Pia Taro who was a native of the area.
• Many the victims of the catastrophe from the Taro district are living here as it serves as a temporary shelter or as a transition hostel.
• At present, approximately 600 people live there.
They use the gymnasium, the hotel, and temporary housing units that have been recently built there.
• The gymnasium of Green Pia Taro is sufficiently big to hold a large amount of people. There are neatly built dividers in the gymnasium.
• In the hotel area of Green Pia Taro is where the injured, sick, and pregnant people live.
•In the area around Green Pia Taro temporary housings were built as transition apartments.
The victims have started slowly moving into the temporary housing.
• For the victims of the catastrophe located in Taro, Miyako, temporary housing was being built until end of June.
• All the people from this district were evacuated into this temporary housing.
Therefore, the neighborhood-like relationships remain intact here. For this reason, the victims could start cooking meals for all the evacuated victims and to organize their time in the most efficient way. So, there is an example of “oshibana kyoushitsu” in this temporary housing area.
• There are sufficient volunteers in Green Pia Taro. In this area, only natives from the area serve as volunteers.
• Voluntary events are welcome in Green Pia Taro. Those who wish to do them can announce their plan directly to the administration in Green Pia Taro.  
• It is possible to visit people in the temporary housing until 20:30.  After this time the area is restricted to the residents only.

<Problems in the future>
• If the victims move in to temporary housing, they will have less contact with others than they did in the gymnasium. Therefore, the condition of the victims must be controlled regularly.
• If the victims move in to temporary housing, they are no longer provided support goods. However, in the surroundings areas of the temporary housing, there are not any stores at present because they were destroyed by the tsunami.
Victims with a car would therefore have to drive to do their shopping. However, most of the catastrophe victims don't have any means of transportation.

Translated by Akiko Tada  /Robert Staehlin  / Yuko Sakajiri

Visit to Rikuzentakata (part 1), on 21.05.11 (Saturday)

→Japanese 






















* * * Nurseries in Imaizumi and Osabe * * *

We brought the children crayons that we had bought for the catastrophe victims from the collected donation money for the nurseries in Imaizumi & Osabe.
 We spoke with the head of the daycare. It was a Saturday, but there were children there. However, they still do not have any running water.

* * *Imaizumi daycare at the time of the earthquake * * *
Most of the children were taking a nap at the time of the earthquake. The children safely moved up to a small hill behind the daycare with the teachers.
・As for the Imaizumi daycare, it has been completely destroyed by the tsunami.
・It took 3 days for the Imaizumi daycare to receive any sort of aide.So the teachers went to the Osabe daycare (located near the Imaizumi daycare) to see their condition.
As for the Osabe daycare, there was almost no damage due to its placement on a hill.  Therefore all the children and teachers at the Imaizumi daycare moved to the Osabe daycare.
・As the Osabe daycare had its own cooking area, they were able to provide for the children and teachers from both schools for awhile.


* * * Situation of Imaizumi / Osabe during our visit on 21.05.11. * * *
 •Because Imaizumi daycare was washed away, both daycares had combined at the Osabe daycare’s location.
• Each child seems to have been affected in their own way due to the earthquake. Some children have one or several family members lost; some children lost their home; and others for fortunate to lose nothing at all.
• Normally, the children play without problems. But now, some children panic when they feel an aftershock.
• There are some children who are afraid to take a nap because the earthquake had occurred during their naptime.
• In the Imaizumi/Osabe nurseries, lunch is usually prepared onsite. However, at present they are unable to prepare meals on their own due to limited food supplies and a lack of water.
• Normally, the children don't see any debris or ruined landscapes because the Osabe daycare sits on a hill. If the children go on a walk outdoors, the teachers are careful to avoid destroyed areas because of the fear that if the children see them, their memories of the earthquake will return.
• The children can play no more with the game-appliances because of possible instabilities and the danger of landslides in the Osabe.
• The children, who attend the Imaizumi/Osabe nurseries at present, don't come from the shelters but come from those living in temporary housing or the houses of friends or relatives.
• In the Imaizumi/Osabe, there is not enough drawing paper
(We plan to donate drawing paper soon.)


* * * The area surrounding the town hall of Rikuzentakata * * * 
 <Situation>
・The tidal wave destroyed everything. The destroyed area is rather big.
The Japanese self defense force, volunteer firefighters, and the police were still looking for the people missing since the tsunami.
・The tsunami also destroyed most of the bridges. Therefore, to reach the area one has to take many detours.
・At present, one can see here many construction vehicles, like excavators and bulldozers. Streets are being restored slowly and pylons to rebuild bridges are also being replaced.
・The Japanese self defense force and the inhabitants built a bathing area.
・Bus service has returned to the city, however there are relatively few passengers.
・The administration building (city hall) was destroyed by the tsunami and now has been moved temporarily to a more highly situated place.
・The anti-disaster headquarters was being setup near the school lunch preparation center.


* * * Visit to a house in the Yonesaki-Cho district (in Rikuzentakata) * * *

We had an interview with an inhabitant of the area.  She told us the tidal wave came as far her house, however her house was fortunately not destroyed.


< Situation of the Yonesaki-Cho district>

・Our impression didn't change since we were there one month ago, there is still a lot of debris that has not yet been cleared.
・There are not any open stores there.  Only a mobile grocer comes through irregularly.
Therefore, the inhabitants of the Yonesaki-Cho district must drive to Ofunato to do their shopping. However, this is not so simple because many people don’t want to leave their houses.
・One cannot buy any meat and no fish through the mobile grocer.
・The people still don't have any desire to eat fish from Rikuzentakata because many people died in the ocean.
・ Some resort hotels or facilities for visitors near the beach were washed away by the tsunami.
・The tsunami wave was very fast and the ebb after the tidal wave also came very fast


Translated by Akiko Tada  /Robert Staehlin  / Yuko Sakajiri

Visit to Kesennuma , on 21.05.22 (Sunday)

→Japanese



















*** Volunteer center of Kesennuma***

Adresse: Higashi-Sinjo 2-2-1, Kesennuma, 988-0066 Miyagi
 "http://msv3151.c-bosai.jp/group.php?gid=10247"
OPEN: 9.00  – 16.00


* * * Work as volunteers on the island of Oshima * * *
<Situation auf Oshima>
< The situation on Oshima>
Oshima is a small island that is part of Kesennuma.
It has approximately 3200 inhabitants. Therefore, the islanders have a stronger relationship with each other than is found in most other areas.
• As of 5/22, it has been 3 weeks since the ferry has restarted its serve to the mainland.
• Only few volunteers have come to the island.
• Some Non-Profit Organization (NPO) volunteers had come but only for a short time.
• The islanders must provide their own transportation of support goods to the island. Therefore, there are few resources to transport debris off the island.
• If the island were to suddenly get volunteer workers to help out, it might lead to confusion on the island.
• If volunteer workers were to assist the catastrophe victims on the island it is important that they interact with all the people on the island because it is such a close knit community
• While short-term help is important, the island needs more help over a longer time period.
Much of the attention for food-based services is focused on one small area, however these services should be spread to more areas of the island.
• The island inhabitants remember the tsunami that was generated by the earthquake in Chile in 1960. Therefore, the majority of the islanders could get to safety before the gigantic tidal wave caused by recent earthquake.
• On the basis of the low number the inhabitants and their cohesion as a community, the memory of previous tsunamis are still was present with many people.


Translated by Akiko Tada  /Robert Staehlin  / Yuko Sakajiri

Visit to Rikuzentakata (part 2), on 23.05.11 (Monday)

→Japanese

Visit to Rikuzentakata (part 1), on 21.05.11 (Saturday)
route: Kitakami --> Rikuzentakata along the B343
( in Ohshu we were diverted through Mizusawa due to a broken bridge along the selected route)

***  Volunteer center of Rikuzentakata  ***

address: http://rikutaka.ti-da.net/
・There is a parking lot.
・There are accommodations.
・Request for the removal of debris from personal residences, fields, and rice fields
・Lending of tools
- There are limited public transportation resources, such as buses; therefore it is best to come by car.


Volunteer center of Rikuzentakata
















* * *Debris removal – volunteering in an apple field * * *
About ten people helped in the debris removal in an apple field in Yonesaki-cho.
・A huge mixture of debris lies scattered around, including boats, cars, etc.



Earlier, there had been many apple trees there.

Elimination of debris





























* * *Talking to people who own the apple field* * *

・The proprietress's house was flooded by the tsunami.
・The owner is hopeful that the apple field will open again soon.
・The power supply there is produced by solar energy.
・Well water is the primary resource of water.
・Food is delivered by the self defense force. Therefore, there is not any problem with food at the moment. However some people who live in the same district still have problems with the food-supply.
※The proprietress said goodbye to us: We will rebuild the city again in a few years!

Translated by Akiko Tada  /Robert Staehlin  / Yuko Sakajiri

2011年7月26日火曜日

瀬尾なつみ(@seonatsumi)のtweetまとめ(2011.7.18-20)



2011年7月23日土曜日

名取市閖上、北釜の写真洗浄 2011年7月18日

小森はるか/瀬尾なつみは、東北各地へ足を運び、いろんな方々にお話を聞いてまわっています。
2011年7月18日から19日にかけて東北を訪れました。
今回で3回目になります。大学院の同級生、野口健吾さんも一緒に行きました。
そこで聞いたお話をまとめ、blogで伝えていきたいと思います。
今、東北の人たちの声を多くの方に知って頂けたらと思って活動しています。


7月18日→名取市閖上、名取市北釜
7月19日→釜石市、山田町、陸前高田市










A:名取市閖上小学校
B:名取市北釜集会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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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取市閖上小学校での写真洗浄

閖上(ゆりあげ)小学校では自衛隊の方々が集めてくださったこの地区の写真を回収し、洗浄しています。私たちも写真洗浄のボランティアに参加し、お話を伺いました。

 ゆりあげ思い出探し隊
場所:閖上小学校体育館 宮城県名取市閖上字鶴塚52 
日時:毎週月・火・水の午前(現在はほぼ毎日朝から夕方6時まで)
内容:写真の洗浄・展示 
 準備:汚れてもいい服装、ボランティア保険
















<閖上の被害>
・7000人近くが住む地区で、1000人の方が亡くなった。
・閖上小学校にいた生徒さんはみなさん無事でしたが、当日学校を休んだ生徒さん数人が亡くなられたとのことでした。


<ゆりあげ思い出探し隊の状況>
・当初ここを立ち上げた女性の方にかわり、現在はお話を聞かせて下さった方が1人で運営されている。(写真洗浄の運営は各自治体によって違う)
・FUJIFILMの方も協力している。
・10万枚もの写真を洗浄しなければならないため、人手が必要である。

<ボランティアに関する問題点>
・写真洗浄のボランティアはあまり認知されていない。
・駅から遠いため車がなければここに来ることができない。(歩くと1時間くらいかかる)
・大人数のボランティアが宿泊できる施設が近くにない。お寺などが無料で解放しているところもあるという。
・夏には大学生が団体で来ることが決まっているが、それ以外の大人数でのボランティアは決まっていないとのこと。

<洗浄に関する問題点>
・アルバムから写真を剥がす時に、そのときは像が残っているのにすべて崩れてしまう。特にインクジェットのプリントは少しでも水に浸かっていたらそのような現象が起きる。
・洗浄の際に、筆で泥や海水を落とすことでその像まで削って落としてしまう。
・まだ複写の作業は行われていない。
・小学校も津波の被害にあった場所なので、電気が通っておらず、パソコンの作業が難しい。複写してデータを管理できない。スキャナが使えない。カメラが充電できないなど。
・専用のバットや道具が揃っていない。

このカゴにはいった写真はすべて洗浄しなければならない
 
洗浄の際に溶けてしまう写真




筆でこすることで像が消える










何が写っていたか分からなくなってしま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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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取市北釜集会場での写真洗浄

北釜の集会場にて写真洗浄、管理をしている方にお話をうかがいました。
集会場は仙台空港のすぐ横にあります。

<北釜の写真洗浄の状況>
・北釜は100世帯ほどの地区であり、海も近く多くの被害を受けた。
・北釜のみの写真を扱っているため、閖上よりも枚数がすくなく集まったものはすべて洗浄、展示、複写の作業が終わっている。
・この集会場は元々地域の方がよく集まる場所であったため、自然とみんなあつまるため、ここでの活動が認知されている。
・集会場も被害を受けている場所で、天井が崩れたりする危険がある。
・今後、ここにある写真がどうなるかはまだ決まっていないとのこと。
  
北釜集会場

集会場の中の様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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写真洗浄に関するリンク
・FUJIFILM
http://fujifilm.jp/support/fukkoshien/

・せんだいメディアテーク「3がつ11にちをわすれないためにセンター」の記事
http://recorder311.smt.jp/tag/%E5%86%99%E7%9C%9F%E6%B4%97%E6%B5%84/

・閖上のスタッフ日誌
http://camerapeople.jugem.jp/?eid=584